지드래곤, 모델과 다정한 투샷에 '♥' 애정 표시까지…누구길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3.27 16:2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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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 모델 수주./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가수 지드래곤(36)이 모델 수주(39)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델 수주의 사진과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편집해 올렸다.
가수 지드래곤이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한 모델 수주의 사진./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지드래곤은 금발 머리에 둥근테 선글라스를 낀 수주가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린 사진 아래에 수주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덧붙였다. 그 위로 빨간색 하트를 더해 애정을 표했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은 "Happy @soojoo's Day♥"라는 글귀로 절친한 수주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후 수주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지드래곤의 게시글을 공유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에도 수주의 생일을 공개적으로 축하하며 돈독한 관계임을 드러낸 바 있다.
가수 지드래곤과 모델 수주가 함께 촬영한 패션 매거진 '보그'(Vogue) 표지 화보./사진=보그 |
두 사람은 2013년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의 17주년 기념 커버 8월호를 촬영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지드래곤과 수주는 상의를 벗은 채 파격적인 누드 화보를 함께 촬영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친분을 이어왔다. 지드래곤은 2016년 진행을 맡은 수주의 부탁으로 온스타일 예능 프로그램 '데블스런웨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수주는 미국 버클리대학교 건축학과 출신으로 2010년 23살에 뒤늦게 모델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패션계에 입문해 2014년 세계 톱모델 랭킹 50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3년 처음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의 봄·여름 오뜨꾸뛰르 패션쇼에 오른 수주는 현재까지 샤넬의 뮤즈이자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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