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수족관 장면 촬영 중에…김수현·김지원 미담 '눈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5.07 11:54  |  조회 3368
배우 김지원, 김수현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지원, 김수현 /사진=이동훈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의 촬영장 미담이 공개됐다.

배우 한예주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고의 화제작 '눈물의 여왕'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라고 촬영장 후기를 전했다.

한예주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15회에서 김수현(백현우 역), 김지원(홍해인 역)의 수족관 이벤트를 함께하는 직원으로 등장했다. 한예주는 아쿠아리움에서 김수현에게 꽃다발을 전하고는 "홍해인 님이 전체 대관하셨다. 4년 전에도 하셨다"라는 말을 남겨 홍해인의 마음을 확인시키는 역할을 했다.

/사진=한예주 인스타그램
/사진=한예주 인스타그램
/사진=tvN
/사진=tvN
한예주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대기 시간 길어지자 앉아서 기다리라며 의자를 3개나 들고 직접 와주셨던 배려왕 김수현 배우님, 항상 웃으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데워준 천사 같은 김지원 배우님, 또 만나요"라고 미담을 나눠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상에 퍼지며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수현 김지원, 미모만큼이나 마음도 아름답다" "'눈여' 미담 정말 훈훈하다" "나였어도 엄청나게 감동했을 듯" 등의 반응을 남겼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 시청률이 24.9%(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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