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것만 1045만원…손나은, 화사한 꽃무늬 패션 '완벽 소화'

[스타일 몇대몇]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8.11 00:00  |  조회 8856
/사진=JTBC 제공, 프라다(PRADA)
/사진=JTBC 제공, 프라다(PRADA)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이 화사한 꽃무늬 패션을 선보였다.

손나은은 지난 9일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 /사진제공=JTBC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 /사진제공=JTBC

이날 손나은은 화려한 꽃무늬가 더해진 카디건에 풍성하게 퍼지는 풀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알록달록한 '포피'(양귀비) 프린트가 잔잔하게 더해져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나은은 카디건 단추를 가볍게 풀어 목선을 살짝 드러냈으며, 상큼한 노란빛 의상에 검은색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사진=프라다(PRADA)
/사진=프라다(PRADA)

손나은이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프라다'(PRADA) 제품이다. 로맨틱한 플로럴 프린트가 돋보이는 카디건과 풀 스커트는 각 365만원, 680만원으로, 이날 손나은이 걸친 제품만 1045만원에 달한다.

룩북 모델은 화려한 꽃무늬 스커트를 란제리가 드러나는 과감한 스타일로 소화했다.

손나은은 카디건의 단추를 잠가 단아한 느낌을 연출한 반면 모델은 풍성한 스커트와 같은 패턴의 브라톱이 드러나도록 카디건 단추를 모두 열어 입어 파격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손나은이 블랙 스틸레토 힐을 신은 반면 모델은 의상과 같은 톤의 뮬을 신어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드라마로, 손나은은 엄마 금애연(김지수 분)을 지키기 위해 원더우먼이 되고 싶은 'K장녀' 변미래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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