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오상욱, 형·동생도 잘생겼네…훤칠한 삼형제 공개 '훈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8.30 17:37  |  조회 21426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그의 형·동생.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예고 영상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그의 형·동생.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예고 영상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훈훈한 형과 동생을 공개한다.

30일 밤11시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2살 터울의 형과 8살 어린 동생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예고 영상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예고 영상

이날 방송에서 트레이닝을 마친 오상욱은 고속도로를 한참 달려 세종시의 한 아파트로 향한다.

오상욱은 익숙한 듯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눌러 누군가의 집으로 들어간다. 이 집은 오상욱 형의 집이었다.

오상욱은 "형의 이름은 오상민"이라며 "10년 가까이 운동을 같이한 동료이자 선배이자 가족이자 조력자이자 친구 같은 형"이라고 소개한다.

오상욱은 형과 함께 방학 동안 워터파크에서 인명 구조요원으로 아르바이트 중인 막냇동생을 만나기 위해 떠난다.

오상욱은 피부가 시커멓게 탄 8살 차 막냇동생의 모습에 놀라면서도 장난기가 발동해 동생을 놀린다. 동생을 마냥 귀여워하는 오상욱의 '형아 미소'가 눈길을 끈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그의 형·동생.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예고 영상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그의 형·동생.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예고 영상

오상욱 삼형제는 음식 앞에서 놀라운 대식가 면모를 보여준데다 훤칠한 키와 목소리까지 닮은 모습에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어린 시절 비빔라면 15개를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는 '삼 형제'는 조개구이, 대하구이, 물회, 라면 등 한 상 가득 저녁을 즐기며 회포를 푼다.

오상욱은 몇 달 만에 만난 동생에게 "형이 보고싶진 않았냐"며 애정 가득한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껴내보인다. 오상욱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금메달을 본 형제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