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1.14 10:52  |  조회 70203
배우 최현욱 /사진=머니투데이 DB, 인스타그램 스토리 갈무리
배우 최현욱 /사진=머니투데이 DB, 인스타그램 스토리 갈무리
배우 최현욱이 SNS(소셜미디어) 인증샷을 올렸다가 제품에 비친 나체가 드러나는 사고가 났다.

지난 13일 최현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곰 모양의 소품 사진을 게재했다. 단순한 제품 인증샷으로 보였으나, 반사되는 재질의 곰 얼굴 부분에 최현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에는 성기까지 노출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최현욱은 게시물 논란을 빠르게 인식, 사진은 빛삭(빛처럼 빠르게 삭제) 했지만,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상으로 확산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팬들은 "오빠 스토리 뭐예요?" "괜찮으세요?"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최현욱은 지난해 길거리에서 여성들과 흡연하다가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버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최현욱은 자필 편지를 올리고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에 임해야 함에도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겼다"며 사과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절차에 따라 과태료 납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2년생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 : 타임 : 러브'로 데뷔했다. SBS '모범택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넷플릭스 'D.P. 시즌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tvN '반짝이는 워터 멜론'에 출연 중이며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인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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