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근무 의혹' 송민호, 박주현과 열애설도…"사생활 확인 어려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18 13:3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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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 배우 박주현 /사진=네이버 나우 제공, 머니투데이 DB |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호의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주현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도 동일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SBS연예뉴스는 두 사람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송민호는 2022년 박주현이 주연을 맡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그해 10월 박주현은 송민호의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하며 '절친'임을 내세운 바 있다.
박주현은 2020년 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올해 KBS2 드라마 '완벽한 가족'과 tvN 예능 '무쇠소녀단'에 출연했다. 오는 2025년 U+모바일tv '메스를 든 사냥꾼'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과거 친분을 공개적으로 자랑해온 배우 박주현과 위너 송민호 /사진=각 인스타그램 |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대체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전날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송민호는 10월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뒤인 지난달 둘째 주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YG엔터 측은 "복무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라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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