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이어 JK김동욱도…"尹 지키는 게 나라 지키는 길" 공개 지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1.03 21:1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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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K김동욱이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
JK김동욱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태극기와 성조기가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며 "공수처 Who?"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 영장 집행에 나선 것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8시5분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지만, 경호처의 저항으로 5시간 30분간의 대치 끝에 오후 1시30분쯤 영장 집행을 중지했다. 공수처는 경찰 등 수사기관 인력 100명이 대통령 관저 200m이내까지 접근했지만, 경호처 측 200여명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빚어지자 안전을 이유로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
JK김동욱은 지난달 31일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새해에는 나라도 지키고 사람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고 꿈은 키우자"라고 적기도 했다.
국민의힘을 공개 지지해온 가수 김흥국도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린 윤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여전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흥국은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데 이번 주가 고비라고 한다. 조금만 더 힘을 합쳐서 우리가 뭉치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엄 합법' '탄핵 무효'를 외치는 분들 존경하고 사랑한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주인이다. 전국 전 세계 해병대 출신 선후배 여러분 전부 한남동으로 들이대라"라고 외쳤다.
그는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이분만큼 잘한 대통령 어딨나"라고 반문하면서 "이승만 대통령도 잘하셨고 박정희 대통령도 잘하셨고 전두환 대통령도 잘하셨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제일 잘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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