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맞아?" 4개월 만에 21㎏ 감량…홀쭉해진 모습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1.06 13:20  |  조회 953
4개월 만에 21㎏를 감량한 코미디언 정형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 /사진=쥬비스다이어트
4개월 만에 21㎏를 감량한 코미디언 정형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 /사진=쥬비스다이어트
코미디언 정형돈(47)이 4개월 만에 체중 21㎏을 감량해 홀쭉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6일 다이어트 전문 업체 '쥬비스 다이어트'에 따르면 정형돈은 100㎏일 때 다이어트를 시작해 4개월 만에 체중 21㎏을 감량했다.

정형돈은 현재 체중이 79㎏이라며 "예전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14~15㎏까지는 감량해 봤는데 20㎏ 감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몸무게) 앞자리를 무려 3번이나 바꿨다. 21㎏ 감량에 성공했는데 살면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뺀 것 같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4개월 만에 21㎏를 감량한 코미디언 정형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 /사진=쥬비스다이어트
4개월 만에 21㎏를 감량한 코미디언 정형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 /사진=쥬비스다이어트
지난해 다이어트 선언 후 7주 만에 10㎏을 감량했던 정형돈은 고혈압 약도 줄였다며 나아진 건강 상태를 자랑했다.

그는 "다이어트하기 전에 먹었던 약을 100이라고 한다면 지금은 20~30 정도를 먹고 있다. 다음에 병원에 갈 때는 아무래도 이조차도 줄여야 할 것 같다. 지금도 혈압을 재면 정확하게 80/120이 나온다"고 밝혔다.

4개월 만에 21㎏를 감량한 코미디언 정형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 /사진=쥬비스다이어트
4개월 만에 21㎏를 감량한 코미디언 정형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 /사진=쥬비스다이어트
공개된 사진 속 정형돈은 바지 위로 불룩하게 뱃살이 올라오던 과거와는 달리 군살 없이 홀쭉해진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둔탁했던 턱선도 날렵해진데다 슬림한 슈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다.

평소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정형돈은 "살이 빠지니 이제 맞는 옷이 없다. 평소에 쇼핑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살이 빠지니까 요즘 장바구니에 옷을 엄청 담게 된다. 내 몸이 가벼워진 만큼 장바구니가 무거워지고 있다. 결제는 아내 눈치를 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4개월 만에 21㎏를 감량한 코미디언 정형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 /사진=쥬비스다이어트
4개월 만에 21㎏를 감량한 코미디언 정형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 /사진=쥬비스다이어트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정형돈은 "다이어트를 많이 해 봤지만 무조건 위기는 오는 것 같다. 그 위기에서 항상 무너지면서 다이어트를 실패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옆에서 잡아 주는 사람이 있어서 쉽게 무너지지 않은 것 같다"며 담당 컨설턴트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30대 이후 70㎏대 체중이 처음이라며 다이어트 후 시간을 역행하는 기분이라고 했다. 그는 "2025년 많은 분이 달라진 제 모습을 보고 같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즐겁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감량한 체중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관리받을 계획이고 더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새해 다짐과 인사를 전했다.

4개월 만에 21㎏를 감량한 코미디언 정형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 /사진=쥬비스다이어트
4개월 만에 21㎏를 감량한 코미디언 정형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 /사진=쥬비스다이어트
몰라보게 달라진 정형돈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앗 누구세요? 못 알아보겠다. 건강하시고 방송 오래 해주세요" "유지 잘해서 건강하길" "20㎏ 차이가 저렇게 크구나" "처음 보는 정형돈 모습에 낯 가리는 중" "턱이 보인다" "보기 좋다" "딴 사람 같다" "완전 슬림하네" "요요 없이 건강하게 잘 관리하시길" 등의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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