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자녀 외모 첫 언급 "케이티 닮아…첫째는 눈, 둘째는 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07 20:2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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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7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보고타'의 주연 배우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둘째로 딸을 얻으면서 1남1녀의 아빠가 된 송중기는 두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첫째는 입술을 저랑 똑같고 눈은 와이프(아내)를 닮았다. 둘째는 반대로 눈이 절 닮았고 아내 입술에 완전히 아내 코를 닮았다"라고 전했다.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의 언어 능력을 자랑하며 아이들이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아내가 어릴 때부터 다양한 곳에서 많이 살았다.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한다. 지금은 한국어도 배우고 있다"며 "아이들이 아내의 언어 능력을 닮으면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자녀 이야기에 6살 아들 아빠인 이희준은 "우리 아이는 내가 집에서 책 읽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늘 대본을 보고 있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엄마는 축구하는 사람으로 안다. 아들이 엄마는 땀 흘려서 돈 버는데 아빠는 일을 안 한다고 생각한다. 제게 뭐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송중기 이희준 주연의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12월3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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