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00억' 황현희 비결은…"월세 살며 첫 투자, 대출도 없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09 05:2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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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좋은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진서연, 개그맨 황현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그맨에서 자산 100억원의 투자가가 된 황현희에 KBS 공채 개그맨 동기인 MC 유세윤은 "19기 중 최고 부자"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투자, 경제와 관련된 책을 출간했던 황현희는 이후 예능보다 경제 관련 콘텐츠에 많이 출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개그맨이 뭘 알아?'라는 악성 댓글에 속이 쓰렸다고 심경을 전했다.
황현희는 경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사명감이 있다며 "저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시길 바란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황현희는 "제가 자부할 수 있는 건, 대출이 없다"라고 밝히며 대학원에 진학해 2년간 경제 공부에 몰두한 뒤 전세에서 월세로 바꿔 마련한 투자금으로 2016년 첫 아파트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파트 첫 투자 지역이 부동산 상승률이 높았던 서울 용산구, 성동구, 영등포구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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