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한강뷰 떠날 수밖에 없었다…보살도 경악한 물건 뭐길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13 12: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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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최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배우 이준혁과 래퍼 넉살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식사 중 이준혁과 넉살은 귀신을 본 적이 있다며 공포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문 희극인이 푸는 공포 괴담을 들려주겠다"며 자신이 전에 살던 집에서 생겼던 일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거기서 안 좋은 일이 좀 많았다. 그 집이 이상하게 좋은 동네고 정말 뷰도 좋은데, 대형 화분이 죽어 나가더라. 원래 대형 화분은 잘 안 죽는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박나래는 소개받은 보살에게 즉시 전화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나래는 "보살님이 밤에 우리 집에 왔다. '여기 너무 안 좋아.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토할 것 같아' 계속 이러더니 갑자기 '이게 왜 여기 있어. 이거 왜 여기다 뒀어'라고 화내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그때 내가 MBC 예능 '신박한 정리'라고 연예인들 집 정리해주는 프로그램을 했다. 노란색 무사 모자가 너무 예뻐서 버린다길래 집으로 가져왔다. 알고 봤더니 그게 무사 모자가 아니고 무속인들이 작두 탈 때 쓰는 모자였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박나래는 "보살을 다시 불러서 부적 쓰고 태웠다. 나 그때 너무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
당시 박나래는 해당 집의 월세가 무려 1000만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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