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사진=옴므걸즈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파격적인 노출 화보를 선보였다.

8일 미국 패션 매거진 옴므걸즈(HommeGirls)는 제니와 함께 진행한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제니는 상반신 노출과 시스루 의상으로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소품으로 주요 부위만 가린 채 포즈를 취하거나 맨몸에 퍼 재킷을 걸치고 가슴선을 드러냈다.

또 다른 컷에는 착시를 일으키는 과감한 전신 레이스 의상을 입은 제니의 모습과 흰색 레이스 스타킹에 쇼츠를 입고 오토바이에 앉아 있는 제니의 뒷모습이 클로즈업으로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사진=옴므걸즈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해외 활동하더니 더 과감해졌다" "해외 모델 같다" "조금 과하다" "귀여운 게 더 좋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니를 촬영한 사진작가는 스티비 댄스다. 그는 호주 출신의 여성 포토그래퍼 겸 스타일리스트로 미국 팝 매거진 공동 패션 디렉터로 근무한 바 있다.

제니에 앞서 블랙핑크 로제, 켄달-카일리 제너 자매, 헤일리-지지 하디드 자매 등을 촬영한 바 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 모델 켄달 제너 /사진=포토그래퍼 스티비 댄스 인스타그램

제니는 지난 3월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를 발매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루비' 수록곡이자 타이틀곡인 '라이크 제니'(Like Jennie)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15일 제니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로서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참여한다. 블랙핑크는 '블랙핑크 2025 월드 투어' 고양에 이어 북미·유럽·일본 등의 10개 도시에서 총 18회차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