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 출신 송백경, 5평 주방서 일하는 근황…문신 가리고 장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14 11:0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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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에는 'YG 원조 스타였던 원타임 송백경. 5평 주방에서 장사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한 송백경은 "원타임 송백경으로 한때 이름을 알렸던, 지금은 자영업자 송백경"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송백경은 밥집을 10년 가까이하다 권리금을 받고 판 뒤 꼬치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6시간가량 불판 앞에서 직접 꼬치를 굽는 송백경은 "직접 손님 접대도 하고 음식도 만들고 서빙도 한다. 힘들지만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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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올해 47세라는 그는 군데군데 흰 머리가 보이자 일부러 염색하지 않는다며 "어려 보인다는 말이 듣기가 싫다"고 했다.
송백경은 "아직도 옛날 기억 속에 까불이 절 떠올리는 분들이 계신다. 반갑게 대하시는 건 좋지만 가볍게 대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며 연예계 은퇴 후 생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원타임 때보다 더 행복하다. 멤버들도 그렇게 느끼면 좋겠다"고 했다.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 1집 앨범 '원타임(1TYM)'으로 데뷔해 '원 러브' '핫 뜨거' 등의 히트곡을 냈다. 원타임은 2005년 5집 '원 웨이'를 끝으로 해체됐다. 송백경은 2019년 4월부터 KBS 성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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