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보고파" 방탄 진, 5월 '미니 2집' 발매…예능·음악 종횡무진

지난해 11월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이어 쾌속 컴백…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미디어에서 영상 상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15 09:27  |  조회 692
그룹 방탄소년단 진 /사진=임성균 tjdrbs23@
그룹 방탄소년단 진 /사진=임성균 tjdrbs23@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오는 5월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5일 빅히트뮤직은 진이 내달 16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Echo)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진은 팬들을 더 자주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빠른 컴백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 진, 5월 '미니 2집' 발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 진, 5월 '미니 2집' 발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cho'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세상을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이야기와 감정을 진의 시각으로 담백하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신보에는 총 7곡이 수록된다. 앞선 'Happy'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해 진의 꾸준한 음악적 취향과 지향점을 알 수 있다.

방탄 진, 5월 '미니 2집' 발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 진, 5월 '미니 2집' 발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15일부터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미디어(K-POP SQUARE MEDIA)에서 진의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날 오전 6시 공개된 영상에는 진이 인형으로 가득한 크레인 게임기에서 신보 발매일인 '5월 16일'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빅히트 뮤직은 "더 많은 팬분께 색다른 방식으로 진의 컴백을 알리고, 모두가 즐겁게 기다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진과 'Echo'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4월 15~19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진은 지난 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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