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음주운전 논란→자숙 중 근황…父 태진아와 함께 포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4.23 20:34  |  조회 753
가수 에일리(사진 가운데)의 결혼식에 참석한 가수 태진아(오른쪽), 이루(왼쪽) 부자. /사진=에일리 인스타그램
가수 에일리(사진 가운데)의 결혼식에 참석한 가수 태진아(오른쪽), 이루(왼쪽) 부자. /사진=에일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루가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 후 자숙 중인 가운데, 근황이 포착됐다.

에일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결혼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비롯해 코미디언 유재석, 김준현과 가수 인순이, 린, 허각, 이무진, 바비킴, 하하 등 하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가수 태진아, 이루 부자도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에일리를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입체적인 꽃장식이 돋보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이들을 맞이했다. 태진아는 검은색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로 멋을 냈으며, 이루는 청바지에 티셔츠와 재킷을 걸친 편안한 차림이라 눈길을 끈다.

범인도피 방조,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방조 및 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이 지난해 3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범인도피 방조,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방조 및 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이 지난해 3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이루는 2022년 9월 음주운전 후 경찰에 적발되자 프로골퍼로 알려진 동승자 박 모 씨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해 12월에는 술에 취한 지인에게 자신의 차 키를 주며 운전하도록 하는 한편 직접 음주 상태로 과속해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혐의도 있다.

이루는 2023년 6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10만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처벌이 가볍다며 항소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에일리는 지난 2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한 배우 출신 최시훈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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