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원미 "5500평 미국집 2배 뛰어 200억…패닉룸도 있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24 05:5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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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 집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추신수 몰래 뭘 해볼까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하원미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에서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5500평 규모의 대저택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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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 집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하원미는 미국 저택에 대해 "방송에는 좀 그럴 수 있는데, 집안에 시크릿 도어가 있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거기는 패닉룸이다. 조그마한 공간이 철제로 돼서 방탄이다. 총 쏴도 안 들어가고 안에 시스템이 다 있어서 밖에 있는 CCTV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오징어 게임'(의 컨트롤룸) 같은 거냐"고 묻자 하원미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누가 우리 집 전기를 끊어도 그 방안에는 전기가 된다. 인터넷도 거기만 따로 달았다"며 "미국은 총 가진 사람들이 많고 남편이 없을 때도 있으니까"라고 테러를 대비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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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 집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제작진이 "선수 가족들은 야구장에 총을 들고 갈 수 있냐"고 묻자 하원미는 "라이센스가 있으면 가능하다. 그런데 그런 자리에 총을 가져가면 보이게 갖고 있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하원미는 2004년 추신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간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생활 끝에 2005년 빅리그에 데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7년간 활약했다. 그의 누적 연봉은 무려 1900억원이다.
2020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 만료 후 추신수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에 입단했다. 2024시즌을 끝으로 SSG에서 은퇴를 선언한 추신수는 현재 SSG 구단주 특별보좌역 및 육성총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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