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돈 떨어졌냐?"…'재산 2조' 남편·자녀 공개에 '충격' 반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4.24 20:51  |  조회 9401
배우 이영애가 과거 남편과 쌍둥이 자녀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배우 이영애가 과거 남편과 쌍둥이 자녀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배우 이영애가 방송에서 남편과 쌍둥이 자녀를 공개했을 당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이영애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배우 이영애가 과거 남편과 쌍둥이 자녀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배우 이영애가 과거 남편과 쌍둥이 자녀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이 영상에서 이영애는 유튜브 제작 현장을 둘러보며 "유튜브 촬영을 이런 식으로 하는구나"라며 감탄했다.

홍진경이 "유튜브 할 생각 없냐"고 묻자 경기 양평에 살았던 이영애는 "한 10년 동안 시골에서 살지 않았나. 거기서 직접 농사짓고, 재배한 채소로 음식을 했으니까 그런 걸 하자는 제안이 왔었다"고 답했다.

홍진경은 "'이영애의 대장금' 이런 거 괜찮지 않나. 전원생활 하면서 뽑은 채소로 레시피 공개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녹이는 거다"라고 즉석에서 유튜브 채널 기획을 제안했다.

이에 이영애는 "애 낳고 이러니까 '인생 뭐 있어? 재밌게 사는 게 최고지.'라고 생각하게 됐다. SBS '이영애의 만찬'에 우리 애들도 다 데리고 나오고, 남편도 방송에 출연시키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영애는 "사람들이 '이영애 돈 떨어졌나?'라고 생각하더라. '뜬금없이 애는 왜 나오고 남편까지 왜 끌고 나오냐?'고 하더라"라며 당시 반응을 전했다.

배우 이영애가 과거 남편과 쌍둥이 자녀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배우 이영애가 과거 남편과 쌍둥이 자녀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이어 "우리 딸이 TV에 나오는 걸 좋아해서 딸이 자기 TV에 조금 나온다고 울었다. 아들은 전혀 관심 없다. 아빠·엄마 마음은 아이들이 TV 나오면 흡족하지 않나. 아시지 않나"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딸 라엘 양을 언급하며 "우리 딸은 관종"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영애는 "우리 딸이 라엘이 인스타그램에 팔로우 신청했다"며 이영애 딸이 라엘 양보다 한 살 어리다고 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나중에 기회 되면 한 번 만나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라엘이가 애를 버려 놓을 수 있다. 죄송하다. 유기농만 먹고 자란 애들인데 우리 애는 불량식품 많이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애는 20살 연상에 2조원 자산가로 알려진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해 2011년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2014년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을 통해 남편과 자녀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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