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정숙 "50억 자산? 200억 됐다…투자마다 대박, 또 대박"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4.24 21:40  |  조회 1783
'나는 솔로' 10기 정숙(가명·본명 최명은)이 자산이 더욱 늘어 200억대가 됐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나는 솔로' 10기 정숙(가명·본명 최명은)이 자산이 더욱 늘어 200억대가 됐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나는 솔로' 10기 정숙(가명·본명 최명은)이 당초 50억원대라 밝혔던 자산이 현재 200억대가 됐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10기 정숙(최명은)과 MBN '돌싱글즈' 이다은이 출연해 이지혜와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이지혜는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했고, 10기 정숙은 "엄마니까. 엄마라서 힘들어도 버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몸은 힘들지만 그래서 부자가 된 거 아니냐. 대구의 리치(RIch) 언니다. 50억대 자산가로 알고 있는데 그 이후로 더 부자가 돼서 80억대 부자가 됐냐"고 물었다.

'나는 솔로' 10기 정숙(가명·본명 최명은)이 자산이 더욱 늘어 200억대가 됐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나는 솔로' 10기 정숙(가명·본명 최명은)이 자산이 더욱 늘어 200억대가 됐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이에 10기 정숙은 "더 늘었다"며 명품 시계와 팔찌, 반지, 목걸이까지 화려한 주얼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지혜는 "돈 버는데 이런 낙이 있어야 하지 않나"라며 감탄했다.

10기 정숙은 "젊었을 때 안 해본 일이 없다. 신문 배달, 구두 닦기, 고깃집 불판 닦기, 대리운전까지 했다. 그 돈을 모아 아파트를 샀는데 그게 10배 올랐다. 부동산 그게 대박이 나서 그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했는데 그게 또 대박이 나서 100억, 200억이 됐다"고 자랑했다.

10기 정숙 "50억 자산? 200억 됐다…투자마다 대박, 또 대박"
이지혜는 "이혼한 거 잘했다는 생각이 드냐"고 물었고 10기 정숙은 "30%는 후련하지만 70%는 후회하는 마음"이라며 "자식에게 항상 미안하다. 내가 조금만 더 참았으면 싶다"고 답했다.

이어 "이혼해봤자 그놈이 그놈이다. 이 부분이 너무 싫어서 헤어졌는데 그 부분이 좋은 다른 사람을 만나도 또 다른 부분이 싫을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다은은 "저는 남편을 만나기 전에도 이혼을 후회한 적 없다. 딸이 아빠 부재를 느끼며 자랄 아픔보다 엄마와 아빠가 한집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불행한 것 같았다. 너무 싸워서 서로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정숙은 2022년 9월 방송된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출연자로, 당시 방송에서 아파트 5채, 건물 1채 등 대략적인 재산만 50억원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전 남편과 성격 차이로 이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숙은 지난해 SBS '강심장VS'에 출연해서는 자산이 80억원으로 늘었다며 "집 4채, 건물 1채, 땅은 8개 정도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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