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지표 '손톱'…생활 속 나쁜 습관 vs 좋은 습관
손톱 망치는 나쁜 습관은 그만…부족한 영양 채워주고 수분 관리 꾸준히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1.08 08:35 | 조회
7081
겨울철 푸석푸석하고 윤기 없는 머릿결과 피부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당신. 혹시 손톱을 잊고 있지는 않았는가? 건조한 계절, 머릿결과 피부뿐만 아니라 손톱 또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손톱이 쉽게 갈라지고 깨진다면 필히 주목할 것. '건강한 손톱'을 만드는 겨울철 손톱 관리법을 소개한다.
◇건강한 손톱을 망치는 생활 속 나쁜 습관
손톱과 큐티클을 손이나 치아로 뜯어내는 버릇이 있다면 당장 멈춰야 한다. 이로 인해 손톱이 약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손톱이 갈라지고 깨져 드러난 살갗은 불순물에 쉽게 노출된다. 이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형성해 감염에 쉽게 노출된다.
스타일을 위한 네일 아트는 손톱 건강의 적이다. 자극성이 강한 매니큐어는 손톱의 수분 흡수를 방해한다. 건조해진 손톱은 쉽게 손상되기 마련. 아세톤이 포함된 네일 리무버 역시 손톱의 수분을 빼앗아 간다.
우수한 지속력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젤 네일의 경우는 더욱 위험하다. 젤 네일은 일반적인 네일 리무버보다 훨씬 자극적인 젤 네일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 제거해야 한다. 하물며 남아 있는 찌꺼기는 손톱 표면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제거해 무리한 자극으로 인한 손톱 표면의 손상을 유발한다.
◇손톱은 건강의 지표…혹시 나도 영양 부족?
지나친 다이어트와 불규칙한 식습관은 손톱 건강의 적이다. 균형적인 영양 섭취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손톱을 만들자.
손톱의 주요 구성 성분은 단백질인 케라틴이다. 케라틴이 함유된 달걀, 닭고기, 우유, 콩 등을 섭취해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것.
오메가-3 지방산과 철분이 부족할 경우 손톱이 잘 부서진다. 이는 고등어, 아몬드, 깻잎, 시금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손톱에 생긴 흰색의 반점은 아연이 부족하다는 신호. 굴, 소고기, 토마토, 현미 등을 통해 틈틈이 보충해줄 필요가 있다.
◇약해진 손톱 고민?…생활 속 습관만 바꿔도 좋아져
손톱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 손을 깨끗하게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손은 미지근한 물에 씻는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운 물은 유분을 빼앗아갈 수 있어 손톱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화학 성분이 포함된 손 소독제는 손톱에 자극을 주므로 가급적 피한다. 손 세정제는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 손톱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줄 것.
핸드 크림을 꾸준히 발라 손톱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잊지 말자. 손톱은 수분을 잘 받아들이지만 쉽게 빼앗기기도 하니 수시로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네일 오일, 네일 크림 등 손톱 영양제를 사용해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설거지를 할 때에는 고무 장갑을 착용해 주방세제로 인한 손톱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자극을 차단한다. 이외에도 용도에 맞는 장갑 착용을 통해 여러가지 약품에 의한 자극, 기계적인 자극을 피한다. 외출 시에는 방한 장갑을 착용해 손과 손톱 모두를 보호할 수 있다.
◇건강한 손톱을 망치는 생활 속 나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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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스타일을 위한 네일 아트는 손톱 건강의 적이다. 자극성이 강한 매니큐어는 손톱의 수분 흡수를 방해한다. 건조해진 손톱은 쉽게 손상되기 마련. 아세톤이 포함된 네일 리무버 역시 손톱의 수분을 빼앗아 간다.
우수한 지속력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젤 네일의 경우는 더욱 위험하다. 젤 네일은 일반적인 네일 리무버보다 훨씬 자극적인 젤 네일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 제거해야 한다. 하물며 남아 있는 찌꺼기는 손톱 표면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제거해 무리한 자극으로 인한 손톱 표면의 손상을 유발한다.
◇손톱은 건강의 지표…혹시 나도 영양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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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손톱의 주요 구성 성분은 단백질인 케라틴이다. 케라틴이 함유된 달걀, 닭고기, 우유, 콩 등을 섭취해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것.
오메가-3 지방산과 철분이 부족할 경우 손톱이 잘 부서진다. 이는 고등어, 아몬드, 깻잎, 시금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손톱에 생긴 흰색의 반점은 아연이 부족하다는 신호. 굴, 소고기, 토마토, 현미 등을 통해 틈틈이 보충해줄 필요가 있다.
◇약해진 손톱 고민?…생활 속 습관만 바꿔도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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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eopod labs, Rob Brewer in Flickr |
화학 성분이 포함된 손 소독제는 손톱에 자극을 주므로 가급적 피한다. 손 세정제는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 손톱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줄 것.
핸드 크림을 꾸준히 발라 손톱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잊지 말자. 손톱은 수분을 잘 받아들이지만 쉽게 빼앗기기도 하니 수시로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네일 오일, 네일 크림 등 손톱 영양제를 사용해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설거지를 할 때에는 고무 장갑을 착용해 주방세제로 인한 손톱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자극을 차단한다. 이외에도 용도에 맞는 장갑 착용을 통해 여러가지 약품에 의한 자극, 기계적인 자극을 피한다. 외출 시에는 방한 장갑을 착용해 손과 손톱 모두를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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