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변호사 남편 최초 공개…"선만 100번 넘게 봤다더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8.23 07:08  |  조회 217441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변호사 남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이수정 교수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정 교수는 남편에 대해 "혼인 초기에는 원수 같았지만 지금은 동반자"라며 "배우자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동료이면서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정 교수는 변호사인 남편에 대해 "평생 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했다. 정말 FM(정석)이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아침 식사로 곡물빵과 버터, 우유를 챙겨 먹었다. 이수정 교수는 "저희는 이거면 된다"고 말했다.

이수정 교수 남편 이은재 변호사는 "각자 먹는게 다르다. 저는 이걸 좋아하는데 우리집에서 이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했다.

이에 이수정 교수는 "곡물 식빵, 몸에 좋은 건 다 좋아한다"며 "꼬리곰탕, 꼬리찜 이런 걸 좋아해서 한 번 집에서 하려면 5~6시간 걸리는 걸 해달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이은재 변호사는 아내를 얻은 비결에 대해 묻자 "착한 사람이면 된다. 노력한 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정 교수는 결혼 계기에 대해 "두 번째 만났을 때 (남편의) 가족을 보고 이 집에는 가도 잘 어울릴 수 있겠다 싶었다. 그게 결국 결혼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수정 교수는 만난 지 두 달 만에 약혼하고 이후 두 달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수정 교수는 "우리 시절에는 중매 결혼이 많았다. 그래서 진짜 일찍 결혼했다"며 "(우리도) 만난 지 두 달 안 돼서 약혼하고, 결혼은 그다음에 두 달이 지나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100번 넘게 선을 봤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은재 변호사는 '범죄심리학자인 아내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는냐'고 묻자 "저는 거짓말 절대 안 한다"며 "거짓말 하는 남편이 잘못된 거다. 거짓말하는게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 안 한다. 힘들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정 교수는 "거짓말을 하면 아내들은 다 안다"며 "그러니까 진실만을 말하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이수정 교수는 변호사인 남편을 믿고 일을 하고 있다며 남편을 향한 든든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수정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범죄자를 직접 만나는 건 아니지만 양질의 자료를 취재해온다. 수사기관에서의 초등 단계 자료보다 훨씬 더 풍부하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학습 더하기, 조언을 해왔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으로 인한 파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방송이 나오고 나서도 고민한 적도 있다"며 "저의 경우에는 송사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어도 남편이 도와줄 거라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있다. (나의) 믿는 구석"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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