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이후 광고 찍은 아이키…"신랑 차 바꿔줬다" 자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1.17 06:38  |  조회 3701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토크쇼' 방송 화면 캡처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토크쇼' 방송 화면 캡처
댄스크루 훅의 리더인 안무가 아이키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흥행 이후 찍은 광고료로 남다른 '플렉스'를 했다고 자랑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토크쇼' 2화에서는 각 크루 리더별 청문회 '이제는 들을 수 있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댄스크루 멤버들의 목소리는 리더가 알아챌 수 없게 변조가 되는 가운데 웨이비 리수는 "광고로 돈 좀 벌었다는 소문이 있던데 맛있는 거 안 사주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노제는 활짝 웃으며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하면 다 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YGX 여진은 "많이 벌긴 벌었나보다"라며 감탄했다.

장도연은 "다들 어마어마한 브랜드의 굵직굵직한 광고들을 많이 찍었던데 액수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모니카는 "사실 댄서들에게 명품백 하나씩 돌리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환호케 했다. 이어 모니카는 "그런데 노제가 저보다 더 많이 벌어서 노제는 큰 가방, 나는 작은 키링?"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이 "아이키씨도 광고 많이 찍지 않았나"라고 하자 아이키는 "지금 사실 댄서분들이 다 너무 뿌듯해 한다. 본업에 전전긍긍해하며 살았는데 지금은 저희가 또 다른 영향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하하가 "그래서 얼마 벌었냐"고 재차 묻자 아이키는 "저는 이건 이야기 할 수 있다"며 "제가 저희 신랑 차를 바꿔줬다"고 말했다. 이에 훅 멤버들은 "멋지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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