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만 31억원?" 이지아, 초호화 다이아 걸친 드레스 패션

이지아, '티파니' 옐로 이벤트: 옐로 이즈 더 뉴 블루 행사 참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25 00:00  |  조회 44455
배우 이지아(왼쪽)가 착용한 티파니의 팬시 인텐스 옐로 다이아몬드, 팬시 비비드 옐로 다이아몬드 주얼리/사진=머니투데이 DB, 티파니(Tiffany&Co.)
배우 이지아(왼쪽)가 착용한 티파니의 팬시 인텐스 옐로 다이아몬드, 팬시 비비드 옐로 다이아몬드 주얼리/사진=머니투데이 DB, 티파니(Tiffany&Co.)
배우 이지아가 초호화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걸친 채 우아한 여신 자태를 뽐냈다.

이지아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ST송은 빌딩에서 열린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의 '옐로 이벤트: 옐로 이즈 더 뉴 블루'(Yellow Event: Yellow is the New Blue)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이지아/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배우 이지아/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이날 이지아는 우아한 망토를 걸친 듯한 디자인의 화이트 드레스에 반짝이는 하이힐을 신고 등장했다.

눈부신 드레스를 택한 이지아는 옐로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귀걸이와 목걸이, 팔찌, 반지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굵은 웨이브를 더한 머리를 풀어내린 이지아는 한쪽 머리를 귀 뒤로 넘겨 여신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동시에 초호화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강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이지아/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이지아/사진=머니투데이 DB
이날 이지아가 착용한 주얼리는 모두 '티파니' 제품으로, 이날 걸친 주얼리 가격만 총 31억원이 훌쩍 넘는다.

이지아는 티파니 팬시 인텐스 옐로 다이아몬드 목걸이, 귀걸이, 팔찌와 티파니 팬시 비비드 옐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했다. 목걸이 가격은 10억50만원, 귀걸이는 8억1525만원, 팔찌는 3억7055만원, 반지는 9억2640만원에 달한다.

목걸이에는 총 26.74캐럿의 쿠션 컷 다이아몬드 59개와 총 14.95캐럿의 팬시 인텐스 옐로 다이아몬드가, 귀걸이에는 총 8.94캐럿의 옐로 다이아몬드 2개, 쿠션컷과 에메랄드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 총 4개가 장식됐다. 팔찌에는 8.38캐럿 쿠션 컷 옐로 다이아몬드 12개와 7.20캐럿의 라운드 다이아몬드 24개가 장식됐다.

반지에는 6.15캐럿에 달하는 렉탱귤러 믹스드컷 팬시 비비드 옐로 다이아몬드와 4.61캐럿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32개, 0.29캐럿의 라운드 다이아몬드 26개가 장식됐다.

/사진제공=티파니(Tiffany&Co.)
/사진제공=티파니(Tiffany&Co.)
한편 이지아가 참석한 '티파니' 행사에서는 128.54캐럿을 자랑하는 '티파니 다이아몬드'(The Tiffany Diamond)를 비롯한 총 140여 개의 하이 주얼리 피스들이 공개된다.

전설의 티파니 다이아몬드는 오늘날까지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희소한 가치의 옐로 다이아몬드로 기록되고 있으며, 현재 약 100캐럿이 넘는 중량의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목걸이에 세팅돼 있다.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 팝 가수 레이디 가가와 비욘세 등 역사상 오직 4명의 여성만이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착장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ST송은빌딩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고객 전시 행사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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