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우혜림 "출산 후 일주일 매일 울어…감정 주체 안 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5.03 10:15  |  조회 2697
/사진=우혜림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우혜림 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아들 출산 후 감정 기복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우혜림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더걸스 혜림의 출산썰과 가장 큰 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우혜림은 출산 후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우혜림은 "임신했을 때도 '업 앤 다운'(Up & down, 감정기복)이 별로 없었다. 입덧도 안 하고 너무 잘 먹고 잘 지냈다. 근데 오히려 출산하고 나서 일주일 동안 매일 울었다"고 털어놨다.

우혜림은 "감정 기복이 너무 심했다. 조리원에서도 처음 2~3일을 계속 울었고 집에 와서도 문득 아무 일도 없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걸 아는데도 지금 당장은 감정이 주체가 안 되더라. 눈물바다였다. 그정도로 많이 울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사진=우혜림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우혜림 유튜브 영상 캡처
또한 우혜림은 임신 후 찐 몸무게 중 반만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총 20㎏ 찌지 않았나. 몸무게도 10㎏ 빠졌다. 나머지는 언제 빠질 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우혜림은 아빠 역할을 똑부러지게 해주고 있는 남편 신민철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우혜림은 "출산을 하고 가장 먼저 느낀 점은 남편의 역할이다. 남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도 몰랐는데 (남편 신민철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더라. 출산하기 전에, 출산하러 가는 길에 영상을 촬영해서 브이로그를 만들었더라"고 했다.

이어 우혜림은 "남편은 아내의 손과 발이 되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역할을 남편이 잘해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 했다.

우혜림은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우혜림은 "조리원에 있을 때가 천국이고 집에 오면 진짜 육아의 시작이라더라"며 "'헬육아'(Hell(지옥)+육아를 합한 줄임말)라고도 하는데 그렇게까지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집에서 육아하는 것도 나름의 즐거움이 있다"면서도 육아의 피로함을 눈 밑으로 늘어진 다크서클을 손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근데 집에 왔을 때 사람들이 얘기하는 (육아로) 잠 못 자는 게 뭔지 알겠더라"라고 밝혔다.

특히 아이 잠 문제로 걱정을 많이 했다는 우혜림은 "뱃속에서 우리 아기가 밤낮이 바뀌어서 그걸 걱정했었다. '태어나서도 밤낮이 바뀌면 안 되는데' 걱정을 했었는데 역시 아이가 태어나서도 밤낮이 바뀌었다. 낮엔 잘 자는데 밤에는 유독 성격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한편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 열애 끝에 2020년 8월 결혼해 지난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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