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제니와 연이은 열애설에도 '담담'…미소만 '싱긋'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8.24 18:40  |  조회 19050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사진=뷔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사진=뷔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이틀 연속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뷔는 화보 촬영을 위해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에서 진행되는 화보 촬영 차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에서 진행되는 화보 촬영 차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이날 뷔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버건디색 줄무늬 티셔츠에 차분한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채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손에는 큼직한 가방을 든 모습이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한 뷔는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양팔을 쭉 뻗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사진=뷔 인스타그램

이후 뷔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뷔는 눈을 가리는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기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어보이는가 하면 고개를 양옆으로 흔들며 귀여운 춤사위를 선보이기도 했다. 배경음악으로는 노랫말에 '뉴욕'이 등장하는 가수 다니엘 라부아의 'Je Voudrais Voir New-York'을 택했다.

뷔와 제니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하루 간격으로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불거졌다.

이날 뷔가 뉴욕으로 떠난 다음 날인 오는 25일에는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가 미국 'MTV VMAs' 무대와 정규 2집 프로모션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던 것. 이에 두 사람이 뉴욕 데이트를 즐기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빼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데이트 의혹을 에둘러 부인한 셈이다.

뷔와 제니는 지난 23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진을 통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니로 보이는 여성이 머리 손질을 받는 뷔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니와 뷔는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제주도 목격담과 함께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커플은 두 사람 모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어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헤어스타일과 이목구비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제니와 뷔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뷔의 소속사 빅히트뮤직(하이브) 역시 침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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