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하반신 마비시킨 음주운전자…'징역 4년'에 변호사 분노

축구선수 유연수, 교통사고 후 은퇴 한문철 "징역 10년 받았어야" 분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05 10:54  |  조회 1300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전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 유연수의 선수 생명을 짓밟은 음주운전 사건에 분노했다.

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약칭 '한블리')에서는 JTBC '싱어게인3' TOP2의 주인공 홍이삭과 소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였던 유연수 선수의 교통사고를 다룬다.

유연수는 2022년 10월 아침, 혈중알코올농도 0.117%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차량이 달려와 숙소로 복귀 중인 차량을 충돌한 사고에서 '하반신 마비'라는 치명적인 상해를 입었다. 유연수 외에도 피해 차량에 탑승 중이던 5명 중 4명이 경상을 입었다.

1년여간의 재활 치료받던 유연수는 지난해 11월 결국 은퇴했다.

'한블리' 제작진을 만난 유연수는 "다리를 잃은 것보다 축구를 못한다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라고 사고 후 심경을 전한다. 음주운전 가해자는 음주 적발 이력이 있었음에도 구형 5년에 1심 징역 4년의 판결을 받았고 심지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까지 했다고. 이를 들은 규현은 "그게 반성하는 사람의 태도인가"라며 분통을 터트린다.

특히 가해자는 사과 한마디도 없었다고. 이에 한문철은 "징역 10년 이상을 구형했어야 옳았을 것"이라고 분노한다.

방송에는 아직 끝나지 않은 법정 싸움을 이어감과 동시에 인생 2막 '패럴림픽'을 꿈꾸기 시작한 유연수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5일 저녁 8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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