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대출 위해 시신 끌고 은행에…이중주차된 차에 커피 테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5.02 14:40  |  조회 3798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에리카 데 소우자가 대출을 받기 위해 사망한 삼촌 로베르토 브라가를 휠체어에 싣고 은행을 찾았다가 체포됐다. 소우자는 서명을 위해 삼촌의 손에 펜을 쥐게 하려 하고, 브라가는 전신에 힘이 없어 계속해서 목이 뒤로 넘어간다. 소우자는 왼손으로 창백한 삼촌의 목을 지탱한 채로 "삼촌 내 말 듣고 있죠? 저는 서명할 수 없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X(엑스, 구 트위터)
[더영상] 첫 번째는 사망한 삼촌을 휠체어에 싣고 은행에 가 대출을 받으려 했던 브라질 여성의 모습입니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지난달 16일 오후 에리카 데 소우자(42)가 사망한 삼촌 로베르토 브라가(68)를 휠체어에 싣고 은행에 가 약 450만원(1만7000레알)을 인출하려다 체포됐습니다. 소우자는 자신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기 위해 대출 보증서에 삼촌 브라가의 서명을 받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소우자는 삼촌 손에 펜을 쥐게 해 서명을 하게끔 하지만 브라가는 전신에 힘이 없어 계속해서 목이 뒤로 넘어갑니다. 은행 측의 신고로 구급대원과 경찰이 출동했고, 브라가가 몇 시간 전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소우자는 사기 및 시체 모독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소우자는 은행에 들어갔을 때만 하더라도 삼촌 브라가가 살아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려던 도둑이 주인과 주변 시민들에게 제압돼 붙잡히는 영상이 현지 언론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뉴시스
두 번째는 베트남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려던 도둑이 주인과 주변 시민들에게 제압돼 붙잡히는 영상입니다.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뚜오이째 등 베트남 언론에는 베트남 남부 롱안성(Long An)의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려던 도둑이 주인과 주변 시민들에게 제압돼 붙잡히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님인 척 나타난 한 남성이 주인이 물건을 꺼내 보여주자 물건을 살피는 척 하다가 그대로 집어들고 달아납니다. 오토바이에 올라 도주하려던 이 남성은 곧바로 따라나온 주인에게 잡혔고,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망가려하지만 주변 시민들에게 제압당했습니다. 이후 이 남성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주차장에서 이중주차된 차를 움직일 수 없자 커피 테러를 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사진=JTBC '사건반장' 유튜브 캡처
세 번째는 주차장에서 이중 주차된 차를 움직일 수 없자 커피 테러를 한 남성의 영상입니다. 지난달 21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2월 14일 경기 의정부의 한 상가 건물에 방문했다가 봉변을 당한 제보자 A씨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건물 주차장에 들어선 A씨는 "어차피 다른 차들은 다 늦게 나온다. 여기 잠깐 세워두라"고 안내한 주차 관리인 말에 이중주차를 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일을 보고 돌아온 A씨는 차에 커피가 뿌려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에는 한 남성이 A씨 차 문 손잡이를 당겨본 후 차를 밀기 시작하고, 차가 밀리지 않자 손에 들고 있던 커피를 차에 뿌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내 차는 시동 끄면 사이드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잠긴다"며 "차에 연락처도 붙어 있는데 연락 한 통 없고, 하다못해 주차 관리인도 있었는데 관리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도 아니고 이런 일을 했다는 게 너무 화가 났다"고 토로했습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에리카 데 소우자가 대출을 받기 위해 사망한 삼촌 로베르토 브라가를 휠체어에 싣고 은행을 찾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소우자는 서명을 위해 삼촌의 손에 펜을 쥐게 하려 했지만 브라가는 전신에 힘이 없어 계속해서 목이 뒤로 넘어간다. 소우자는 영상을 찍고 있는 은행 직원을 보며 중간엔 미소를 띠는 기괴한 모습도 보였다./사진=X(엑스, 구 트위터)
지난 1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에리카 데 소우자가 대출을 받기 위해 사망한 삼촌 로베르토 브라가를 휠체어에 싣고 은행을 찾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소우자는 서명을 위해 삼촌의 손에 펜을 쥐게 하려 했지만 브라가는 전신에 힘이 없어 계속해서 목이 뒤로 넘어간다. 소우자는 영상을 찍고 있는 은행 직원을 보며 중간엔 미소를 띠는 기괴한 모습도 보였다./사진=X(엑스, 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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