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유연석에 "결혼 못 할 이유가 너무 많아" 잔소리…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5.29 09:1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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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방송인 유재석. /사진=SBS '틈만 나면,' 방송 화면 |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차태현이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아내에게 이촌동 맛집을 물었고, 유연석과 아내의 추천을 받아 한 베트남 식당을 찾았다.
유재석이 "이촌동 뒤쪽은 처음 와본다"고 하자 차태현은 "여기 참 옛날에 많이 왔는데"라며 추억에 잠겼다.
방송인 유재석, 배우 차태현, 유연석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SBS '틈만 나면,' 방송 화면 |
대화를 나누던 중 차태현 아내의 절친이 등장해 차태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차태현이 식사하던 가게에 들러 아이스 커피만 슬쩍 놓고 갔고, 이를 본 유재석은 "부인이 여기 커뮤니티가 탄탄하시네"라며 "수찬 어머님이 여기 짱이시냐"라며 감탄했다.
방송인 유재석, 배우 차태현, 유연석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SBS '틈만 나면,' 방송 화면 |
여행 이야기가 나오자 유연석은 "나는 가족여행 간다. 아버지 칠순 기념으로 보라카이 여행을 간다. 근데 여행지는 어머니가 골랐다"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그건 당연한 것"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유재석, 배우 차태현, 유연석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SBS '틈만 나면,' 방송 화면 |
이에 유재석은 "연석아 많이 가라. 결혼하기 전에 많이 가"라고 격려했다. 그러나 차태현은 "연석이는 결혼 못 할 이유가 너무 많다. 여행도 좋아하지, 일도 좋아하지 않나"라고 잔소리했다.
유연석이 "형들도 일 좋아하는데 결혼하지 않았나"라며 차태현을 향해서는 "게다가 첫사랑이랑 결혼하지 않았나"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차태현은 "우리는 그냥 하다 보니까 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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