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수입만 20억' 변진섭, 방배동 고급 빌라 공개…트로피 '가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7.11 22:2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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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변진섭이 최초로 거주 중인 집과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아들을 공개했다. /사진=tvN STORY '지금, 이순간' 방송화면 캡처 |
1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지금, 이 순간'에서는 '대한민국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의 집이 공개됐다.
방배동에 위치한 변진섭의 집은 산에 둘러싸인 거대한 신축 빌라로 철통 보안을 자랑했다. 내부는 마치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하듯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복층 구조의 으리으리한 집을 본 MC 백지영 윤종신 김민석은 연신 두리번거리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는 변진섭은 주방 진열장에 그간 받은 트로피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최초의 신인상 겸 대상 수상자다. 원래 신인상 받은 사람 대상 잘 안 주는데 워낙 세니까 이 형을 준거다"라며 당시 변진섭의 실력을 극찬했다.
가수 변진섭이 최초로 거주 중인 집과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아들을 공개했다. /사진=tvN STORY '지금, 이순간' 방송화면 캡처 |
둘째 아들 변재준의 등장에 MC들은 "아빠랑 정말 닮았다"라며 닮은꼴 외모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변진섭은 아들을 위해 집 안에 연습실을 마련했다며 "이런 아빠다 내가. 아들을 위해서"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진섭은 아들과 함께 히트곡 '로라'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진섭은 1990년대 연예인 소득 1위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당시 음반 수익만 10억에서 20억원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변진섭은 "문제는 그때 돈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모두 부모님께 맡기고. 나한텐 돈이 안 들어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돈 개념 없을 때 꼭 큰돈이 들어온다. 그러다 날려 먹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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