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 생각하지 말자"…'이혼 후 동거' 함소원, 라방서 제품 홍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8.23 08:56  |  조회 47006
방송인 함소원 진화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방송인 함소원 진화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최근 이혼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 방송인 함소원이 심경을 밝혔다.

지난 22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자. 일 안 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50세 이후의 삶은 이렇게 살려고요. 놀려고요"는 글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나는 이 지구에 잠시 여행 와있다. 돈 벌 생각은 하지 말자. 쓸 만큼 있으니까"라며 "일을 최대한 줄인다. 일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일을 바로 중지한다. 혜정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우선순위로 한다"라는 글과 메모를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함소원은 "방송 안 켜려고 했는데"라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 홍보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메모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메모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6일 진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 흘리는 사진과 함께 가정폭력을 폭로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이후 함소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의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함소원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12월 이혼을 결정했으며 이혼 후에도 동거하며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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