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인기에 '냉장고를 부탁해' 부활…5년 만에 시청자 만난다

JTBC 측 "'냉장고를 부탁해' 연내 방송 목표로 제작 준비 중"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0.18 15:11  |  조회 1967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포스터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포스터
'냉장고를 부탁해'가 5년 만에 돌아온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JTBC 관계자는 "연내 방송을 목표로 '냉장고를 부탁해'의 제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약칭 '냉부')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송된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가져온 뒤 유명 요리사들이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만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냉장고를부탁해,JTBC제공
최현석,냉장고를부탁해,JTBC제공
당시 최현석, 샘 킴, 김풍, 이원일, 이연복, 정호영 등이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이들은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쿡방' 인기를 이끌었다.

최근 글로벌 인기를 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흥행을 배경으로 '냉장고를 부탁해'가 5년 만에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새롭게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어떤 방식으로 구성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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