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구 맞아?" 태연, 빨간 속옷 드러낸 파격 패션…누리꾼 반응 '헉'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1.08 16:12  |  조회 7237
가수 태연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가수 태연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가수 태연이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8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앨범 콘셉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 속 태연은 흰색 반소매 프린팅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모습이다. 특히 태연은 뒤집어 입은 듯 주머니가 드러난 반바지 겉에 빨간색 팬티를 겹쳐 입은 듯한 파격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태연은 펑크한 스터드 액세서리와 레오파드 무늬 니삭스, 레이스업 워커 등을 매치해 강렬한 느낌을 더했다.

소녀시대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진 스타일링에 누리꾼들은 "치명적이다" "속옷을 왜 밖에 입었나요" "탱구 맞아?" "너무 과하다" "변신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연은 오는 18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를 발매한다. '레터 투 마이셀프'는 태연이 '투 엑스(To. X) 이후 1년 만에 선보인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다.

그중 수록곡 '블러'(Blur)는 그루비한 기타 라인과 감각적인 베이스, 무게감 있는 드럼 사운드에 태연의 독보적인 가창력이 더해진 알앤비 곡이다.

태연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 지난 8월 활동 17주년을 맞았다. 2015년 미니 1집 'I'(아이)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태연은 'Rain(레인)' '11:11'(일레븐 일레븐) 'Make Me Love You'(메이크 미 러브 유) '사계' 등을 히트시키며 실력파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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