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장호준, ♥15세 연하 여친과 교제…정지선 "도둑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11.26 13:04 | 조회
2302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했던 중식 셰프 정지선, 일식 셰프 장호준.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 정지선, 장호준, '급식대가' 이미영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모카세' 김미령은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던 육전에 이어 차돌박이와 부추김치, 대하 꽃게탕까지 대접했다. 제철 해산물이 가득 든 꽃게탕을 맛본 장호준은 "으흙. 이건 바로 소주다"라며 감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지혜, 김구라는 "아저씨 같다", "사운드 좋다"고 반응했다.
이런 반응에 장호준과 동갑내기 절친인 정지선은 "호준이가 결혼을 안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숙과 이지혜는 "미혼이냐" "아이가 둘 있는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다.
이에 정지선은 "장호준이 15살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 그래서 이슈가 많았다"고 전했다.
MC 김숙은 "어? 15살 차이면 20대냐"고 물었고, 1998년생 여자친구를 둔 장호준에 대해 정지선은 "그래서 도둑놈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
그는 "남편은 느긋한 편이다. 부부가 같이 장사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않나. 천불 난다. 같이 일하다가 '좀 빨리빨리 갖다줘'라고 하면 '급하게 하면 안 된다'고 한다. 손님이 줄 서 있는데 천천히 하라고 한다. 천천히 할 걸 천천히 해야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때 이미영은 장호준에게 "왜 결혼을 안 하냐"고 물었고, 김미령은 "안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그게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에 장호준은 "아직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결혼 20년 차인 김미령은 "시작이 중요한 것 같다. 일단 시작해야지 그다음이 있다"고 조언했다.
장호준은 1983년생으로 네기컴퍼니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일식 레스토랑 캐비스트리, 네기라이브, 모던오뎅, 네기 스키야키 등 여러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백수저 셰프 '일식끝판왕'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