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CEO' 김준희, "2억 보내줘" SNS 황당 금전요구 저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27 17:5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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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
지난 26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말 궁금하다. 일면식 없는 사람한테 대뜸 2억원을 입금하라며 공개적으로 계좌번호를 남기다니. 무슨 심리일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가 담겨 있다. 이 누리꾼은 김준희에게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다. 너무 답답하고 죽고 싶지 않아 염치없지만 주저리 적고 있는 저도 너무 한심하고 하루하루 너무 무섭다. 2억원이 필요하다"며 계좌번호를 보냈다.
이어 김준희는 "그러곤 갑자기 날 차단했다"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
가수 아이유는 2018년 거짓 사연으로 돈을 빌리는 누리꾼에게 사기 피해를 입고 상처받았다는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인 박명수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라디오에서 "돈 빌려 달라는 DM을 많이 받는다"며 "그럴 시간에 돈 벌기 위해 노력해라"라고 공개적으로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한편 1994년 혼성 그룹 뮤로 데뷔한 김준희는 현재 연 매출 100억원대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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