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행' 박지윤, 무안공항 참사 추모 "여행지서 들어 마음 안 좋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29 18:09  |  조회 698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최근 자녀들과 뉴욕 여행을 떠난 방송인 박지윤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사망자들을 추모했다.

29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들뜬 기분으로 떠나셨다 돌아오시는 길이셨을텐데.. 저도 여행지에서 들으니 더 마음이 좋지 않네요"라는 글과 함께 비오는 뉴욕 길거리 사진을 첨부했다.

박지윤은 "고인되신 분들의 명복과 생존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사고 희생자들에게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박지윤은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승무원 2명을 구조했다. 기체 후미부터 수색을 시작한 결과 현재까지 사망자 174명을 확인했으며 추가 사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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