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남편, 조여정 소개로 만나…초4 아들 농구해 서장훈 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4.14 08:56  |  조회 723
배우 이요원이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과 '농구 꿈나무' 아들을 언급했다./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배우 이요원이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과 '농구 꿈나무' 아들을 언급했다./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배우 이요원이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과 '농구 꿈나무' 아들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요원이 출연했다.
배우 이요원이 배우 조여정의 소개로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배우 이요원이 배우 조여정의 소개로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이요원은 배우 조여정 소개로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요원은 "소개팅이라고 단둘이 만난 건 아니다. 제가 어떤 모임 자리에 갔는데 남편이 있었다. 소개팅이라고 말을 안 해줬다. 나중에 알고 보니 연결해주려고 자리를 만든 거였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과 결혼 23년 차인배우 이요원이 막내아들을 안고 왔을 때 남편에게 마지막으로 설렜다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과 결혼 23년 차인배우 이요원이 막내아들을 안고 왔을 때 남편에게 마지막으로 설렜다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MC 서장훈은 결혼 23년 차 이요원에게 "남편에게 설렐 때가 있냐"고 물었고, 이요원은 "설레면 큰일 난다"며 "그건 아픈 것"이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마지막으로 설렜을 때로는 "막내를 낳았을 때 막내를 안고 (남편이) 저한테 왔을 때"를 꼽았다. 그러면서 "누구한테 설레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되게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막내에게 설렜네"라며 웃었다.
배우 이요원이 '농구 꿈나무'인 초등학교 4학년 막내아들이 농구팀에서 포인트 가드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배우 이요원이 '농구 꿈나무'인 초등학교 4학년 막내아들이 농구팀에서 포인트 가드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이용원은 슬하에 세 남매를 두고 있다. 이중 막내아들은 지금 초등학교 4학년으로 유소년 농구 대회에 출전한 '농구 꿈나무'로 알려졌다.

이에 MC 신동엽은 "농구계 전설, 레전드가 바로 옆에 있다"며 서장훈을 언급했다. 이에 이요원은 아들이 서장훈을 좋아한다며 "나오는 프로그램도 많이 보고, 예전 농구 하는 영상도 찾아보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화색을 보이며 "아이가 키가 크냐"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요원은 "평균인데 농구팀에서 큰 건 아니다"라며 "센터는 못 한다. 포인트 가드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요원은 "사인을 받아 가면 좋아할 것 같다. 저희 아들 주게 사인 좀 해달라"며 준비한 종이를 내밀었다. 서장훈은 이요원의 아들을 위해 바로 사인을 해줬고, 이를 지켜본 MC 신동엽은 "엄마는 엄마다"라고 감탄했다.

이요원은 2003년 1월 6살 연상의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박진우와 결혼했으며 2003년 12월 큰딸, 2014년 둘째 딸, 2015년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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