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는구나…패닉 왔다" 이창민, 새벽 등산 중 돌발상황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4.24 22:15  |  조회 620
그룹 2AM 이창민이 새벽 등산 중 조난 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영상
그룹 2AM 이창민이 새벽 등산 중 조난 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영상
그룹 2AM 이창민이 새벽 등산 중 조난 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그룹 2AM 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이 출연해 김재중과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임슬옹은 이창민에 대해 "형이 원래 일찍 일어나긴 하는데, 오늘 오전 3시에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에 이창민은 "원래 활동할 때도 밤 10시에 자고 오전 5~6시쯤 일어난다. 만약 밤 10시 넘어서 촬영하면 존다"고 말했다. 그는 "일찍 일어나면 운동하고 기사 볼 거 본다"고 오전 루틴을 전했다.

그룹 2AM 이창민이 새벽 등산 중 조난 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영상
그룹 2AM 이창민이 새벽 등산 중 조난 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영상
임슬옹은 "(이창민이) 몇 달 전 해도 안 뜬 새벽에 산에 올라갔다가 길을 잃어서 조난 당할 뻔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이창민은 "거짓말 안 하고 그날 '나 오늘 죽는구나' 싶었다. 농담이 아니다. 완전 패닉이 왔다. 앞은 다 물길이고 길에 검은 뱀이 있었다. 못 내려갔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혼자 갈대밭에 앉아서 '나 오늘 진짜 죽는구나'라는 생각하다가 '이왕 죽을 거 내려가 보자' 생각하고 내려왔다. 바지도 다 찢어지고 다리에 상처도 엄청 났다"고 털어놨다.

그룹 2AM 이창민이 새벽 등산 중 조난 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영상
그룹 2AM 이창민이 새벽 등산 중 조난 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영상
이창민이 오른 곳은 늘 가던 산이었으나 갑자기 길을 잃었다고 했다. 그는 "원래 자주 다니던 산인데 주말이라 등산로에 사람이 많으니까 안 가던 길로 가보자 싶어서 다른 길로 갔다가 그렇게 됐다. 휴대전화를 보고 올라가다가 돌아봤는데 길이 없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정진운은 "여러분, 등산하면서 휴대전화 좀 보지 마라. 위험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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