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열애설♥' 강해림, 방송서 티 났다?…"오래 만날지 궁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5.29 14:42  |  조회 70695
최근 강해림이 방송에서 누군가와 만남 중임을을 티내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최근 강해림이 방송에서 누군가와 만남 중임을을 티내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이동건과 16살 연하 강해림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강해림이 방송에서 누군가와 만남 중임을 티 내는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는 이동건과의 열애설에 대해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전날 이동건과 미모의 여성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이동건 측은 "사생활 확인 불가"라고 전했다. 양측이 침묵하면서 사실상 인정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3월 강해림이 영화 '로비' 홍보차 개그맨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출연해 이상형을 언급한 부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당시 하정우, 강말금과 출연한 강해림은 이용진이 "좋아하는 스타일, 이상형 있나"라고 묻자 "다정하고, 제 말 잘 들어주고, 말도 많이 해주시고"라고 답했다.

이어 이용진이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지 봐줄까요"라고 묻자 강해림은 "질문 조금 바꿔도 되냐"라며 "오래 만날 수 있을지 (봐달라)"고 말했다.

당시 연애 중인 인물이 있다는 말로도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이었다. 다만 이용진은 "아, 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이라고 장기연애를 할 수 있는지 묻는 것으로 이해했다.

최근 강해림이 방송에서 누군가와 만남 중임을을 티내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최근 강해림이 방송에서 누군가와 만남 중임을을 티내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용진이 "쇼츠 연애하시냐. 잠깐 만났다가 헤어지는 연애"라고 말하자 강해림은 "약간 그런 편이었다"라고 과거형으로 답했다.

강해림이 뽑은 타로 카드를 본 이용진은 "길게 만나실 거면 지금 나이가 아니라 몇 년 뒤 얘기인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강해림은 "으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용진은 "쇼츠 연애를 계속하실 것 같다"며 "경력이 오래 쌓이면 오래 만날 수 있는 성향인 거 같다. 지금 연애 보다는, 흐름이 너무 좋아서 운을 이성한테 안 나눠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해림은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어~" "오~" 등 짧은 리액션만 했다.

강해림은 1996년생으로 30세(만 29세)다. 이동건은 1980년생으로 46세(만 44세)다.

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3 재연 배우로 활동했다. 2022년 넷플릭스 '썸바디'에서 첫 주연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로비'에 주연배우로 출연했다.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 결혼해 딸 로아를 낳았으나 2020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지난 1월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에 출연했으며 지난달 제주도에 카페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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