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하나만"…김남주, ♥김승우가 준 '5캐럿 다이아' 반지 공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5.29 19:17  |  조회 643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에게 받은 초호화 결혼반지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김남주' 영상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에게 받은 초호화 결혼반지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김남주' 영상
배우 김남주(54)가 남편 김승우에게 받은 초호화 결혼반지를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김남주가 애장품을 공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 속 김남주는 결혼반지를 꺼내며 최근 화제가 됐던 김승우의 과거 프러포즈 이야기를 꺼냈다.

배우 김승우가 지난 3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내 김남주와 결혼 당시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배우 김승우가 지난 3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내 김남주와 결혼 당시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앞서 김승우는 지난 3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을 앞뒀던 그룹 코요태 김종민을 만나 김남주에게 한 프러포즈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김승우는 "드라이브하다가 '앞자리에서 선글라스 좀 꺼내줘'라고 했다. 거기 반지가 있었다"고 자신의 프러포즈를 전했다. 이어 프러포즈 반지에 대해서는 "5캐럿"이라고 밝혔고 옐로 다이아몬드도 선물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에게 받은 초호화 결혼반지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김남주' 영상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에게 받은 초호화 결혼반지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김남주' 영상
이에 대해 김남주는 "김종민 씨 결혼하실 때 남편이 몇 캐럿 반지를 사줬다느니 얘기해서 기사에 났다"며 해당 반지를 꺼냈다.

그는 "결혼 선물로 받은 반지"라며 왼손에 껴보고는 "오랜만에 끼니까 예쁘다. 결혼반지는 잘 하고 다니진 않으니까"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때 물방울 다이아가 유행이라 꼭 받고 싶었다. '오빠~ 난 물방울 다이아'라고 했다. 이거 하고 대신 세트, 시계 아무것도 안 했다. '나 그냥 큰 거 하나만 사주면 안 돼?'라고 했다. 커야지"라고 말했다.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에게 받은 초호화 결혼반지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김남주' 영상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에게 받은 초호화 결혼반지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김남주' 영상
그러면서 "(남편이) 좀 멋있긴 하더라. '저렇게 큰 거 사달라고 해도 되나?'라고 했는데 남편이 너무 멋있게 사줬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남주는 김승우와 2005년 5월 결혼해 그해 11월 딸 라희 양을, 2008년 아들 찬희 군을 품에 안았다 김남주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미스티' '원더풀 월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속 착용한 패션 소품을 완판시킨 패셔니스타로도 화제를 모았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