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두집 살림 중…컨디션 따라 어떤 집 갈 지 고른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8.27 12:15  |  조회 3370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사진제공=SBS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사진제공=SBS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현재 두 집 살림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MBN 사극 '보쌈'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권유리가 출연한다. 권유리는 '모벤져스'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고.

소녀시대 멤버이기도 한 권유리는 무대 위 필살 애교를 선보이며 모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권유리의 모습에 모벤져스는 "유리 씨 어머님은 좋겠다"고 부러워하면서 유리의 애교를 따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권유리는 "현재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권유리는 아직도 소녀시대 숙소와 본가를 오가고 있다는 것. 유리는 아직도 소녀시대 숙소에서 지내는 특별한 이유를 공개하며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어떤 집에 갈지 고른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또한 권유리는 자신이 부모님에게 자주 듣는 잔소리를 고백하며 현실판 딸내미의 모습을 공개해 모벤져스는 "우리 아들하고 똑같네~!" 라고 폭풍 공감했다.

권유리는 또 어린 시절 '거울 공주'라는 별명을 가졌었다고 고백하며, 거울 공주가 될 수밖에 없었던 '웃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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